한창 더위로 모두가 고생하던 8월,

우리 동네 놀이터에서 동네 아이들을 마주치면 항상 저에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대학생 선생님들 언제 다시 와요!?" "놀이터에서 같이 노는 거 또 언제 해요?"

그 때마다 아이들에게 대답하기를

"너희도 방학이지만, 대학생들도 방학이야." "그리고 너무 덥잖아. 우리 개학하면 같이 또 놀자!" 라고 대답했었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9월,

놀이터 문화봉사단이 모집되고, 놀이터 공간기획단의 활동이 동네 놀이터에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2019년 하반기부터는 기존 화요일과 목요일에만 진행되던 활동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더 다양한 놀이터에서!

매일 오후 3시에 진행하기로 확장하였습니다.

자세한 놀이 내용과 일시는 잠전초등학교 내 게시판과 동네 놀이터에서 나누는 홍보지를 통해 안내드리고,

9월 동안 놀이터 활동 진행된 사진을 주민 여러분들께 공유드립니다.

12월이 되서 추워지기 전까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으로 함께 하는 놀이터활동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