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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새움기자단 양희정] 아무래도 가을이 길을 잃었나 봐요
    2024.09.26 11:50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120


    아무래도 가을이 길을 잃었나 봐요
     
    새움기자단
    양희정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정성과 마음을 전합니다.
    가을의 한가운데라고 해서 중추절이라고도 하는 추석이 올해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한여름 열기를 뿜어내네요. 무더위와 함께 하는 추석 명절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을이 길을 잃었나 봐요. 올 생각을 안 하네요. 가을아, 너 기다리다가 더워 죽겠다.
     
    하지만 잠시 더위도 잊게 하는 풍요로움이 가득한, 그리고 그 이름 때문인지 청초한 빛마저 감도는 아름다운 우리 전통 명절 한가위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주변 가까운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날입니다.
    풍성한 추석처럼 넘치는 사랑과 넉넉한 마음으로 복 많이 나누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뒤에는 복지관에서 웃음꽃 환한 얼굴로 반갑게 만납시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