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필수자격증, 요양보호사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새움기자단

박영순 기자

요양보호사 국가고시에 모두 도전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하늘과 상반되는 쓸쓸한 낙엽이 마음을 아릿하게 하는 계절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울어대던 매미들도 자취를 감춘지 오래입니다. 창문에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계절,

바로 가을입니다.

가을은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기 좋습니다. 저는 우리의 풍요로운 노년기를 위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80세 할아버지도 배우자를 위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준비하곤 합니다.

주말에 교육을 이수하고 몇 달간 열심히 공부하면 금방 취득할 수 있습니다. 국비지원도 가능하답니다.

앞으로 기하급수로 많아지는 노인인구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 현장의 한 가운데에 있는 나이대이기에 더욱 실감할 것입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으면, 요양보호사로 근무를 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집에서 배우자나 부모님을 돌봐드릴 때 나라의 보조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낙상방지법, 갑작스런 위험요인 발생 시 대처법 등

시니어의 나이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잠실복지관의 행복한 새내배움터 수업을 듣는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프로그램을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몸을 우리가 더 잘 알게 되면, 우리는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