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로 당당하게 주문하자!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새움기자단

이매자

‘키오스크’란 공공시설, 식당, 카페, 백화점, 또는 공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계로,

주문 및 결제, 대기등록,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무인화시켜주는 무인단말기이다.

최근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곳들이 많아지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도 증가하고 있다.

아마 우리 송파구 어르신들도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했었던 수많은 경험들이 뇌리에 스쳐지나갈 것이다.

이에 따라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배움터에서는 내달 12일부터 26일까지 ‘9월 키오스쿨’을 운영,

총 10명의 잠실 어르신들께 키오스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키오스크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더불어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는 법,

실습 및 현장체험까지 짧은 시간 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복지관의 키오스크 수업을 수강하였던 양희정님에 따르면,

키오스크 수업의 묘미는 현장체험학습에 있다고 한다.

복지관 근처의 키오스크 상점에 직접 방문하여 수강생들과 담당자와 함께 결제까지 진행하고 자리에 앉아

교육 소감을 나누며 보내는 시간은 매우 즐겁다고 한다.

혼자 왔을 때는 어렵고 두려운 시간이었지만, 함께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고 이야기하였다.

수업은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실시되며, 오후 2시와 3시에 나누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잠실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및 가족역량강화팀의 선초원 사회복지사 (02-423-7806)를 통해 문의주시기 바란다.